삼성전자, 다문화·저소득 가정 '합동결혼식' 지원

입력 2014-10-03 22:04  





삼성전자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수원 지역주민 부부 12쌍에게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선물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2쌍의 부부들(다문화가정 8쌍, 저소득층가정 4쌍)을 위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 내 디지털연구소 1층 디지털홀을 예식장으로 단장하고, 하객 700여명을 초청해 본예식(드레스,한복,폐백,사진 등)과 피로연, 축하무대에 필요한 결혼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12쌍의 부부들에게 결혼선물로 에버랜드 이용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합동 결혼식 주례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이 맡았으며, 결혼식 사회부터 축하공연까지 모두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최희만(65세)씨는 "1976년 혼인신고를 하고서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웨딩드레스를 입혀 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을 오늘에서야 훌훌 떨쳐 낼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수원시를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의정부, 다음달(11월) 30일에는 안산에서 각각 10쌍의 부부들을 위해 `늦깎이 웨딩마치` 재능기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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