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장동민이 배용준 닮은꼴 사진을 해명했다.
10월 3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닮은꼴 男’ 특집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과 게스트 김태우,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는 닮은꼴 특집을 맞아 출연진들의 닮은꼴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우는 씨름선수 신봉민, 이국주는 영화배우 곽도원 등이 거론됐다.
권오중은 실베스터 스탤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만수르 등이 거론됐다. 이에 권오중은 “실베스터 스탤론의 에로 배우 시절을 닮았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요즘은 잘 안 듣는데, 이전에는 god 데니안 씨를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이야기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에 공개된 장동민의 닮은꼴 사진은 배용준이었다. 두 사람은 반 묶음 한 긴 머리와 안경, 검은 정장까지 유사한 스타일링을 하고 있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는 야유가 터졌다. 장동민은 사진에 관해 할 말이 있는 듯 억울한 기색을 보였다. 장동민은 “제가 크리스마스 날 시상식에서 입은 복장이다. 저 때 머리가 길어서 묶고 안경을 썼는데, 31일 날 배용준씨가 똑같은 스타일링을 하고 시사회에 참석하셨다.”고 해명했다.
장동민은 “분명 제가 먼저 했는데, 사진이 공개되자 세상에 있는 욕은 다 먹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배용준 씨가 따라 한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장동민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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