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연석 '용돈 사기극'의 전말? 사실은 페이팔로 결제...

입력 2014-10-04 01:52   수정 2014-10-04 10:39

▲유연석`용돈 사기극의 전말`/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쳐


`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용돈 사기극을 벌였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에서는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라오스 여행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제작진은 적은 용돈을 가지고도 점점 좋은 숙소로 옮겨 다니는 멤버들에게 의심을 품었다. 여행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멤버들의 지갑에 용돈이 떨어지지 않은 것이다.

사실은 유연석이 페이팔을 이용해 개인 돈으로 숙소 비용을 결제하면서 제작진이 준 용돈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여행 중간에 한번 들킬 뻔했으나 손호준이 재치있게 유연석에게 향하는 시선을 돌리며 멤버들은 끝까지 비밀을 지켰다.

이에 제작진은 “예상보다 많이 사고 더 많이 먹는데도 돈이 바닥나는 걸 못 봤다”라며 세 멤버를 향해 의아함을 나타냈다.

결국 유연석은 잠시 망설이다 “뭐 여행 다 끝났으니까”라며 비밀을 털어놨다.“숙소 사이트 결제 시스템에 페이팔이 있더라. 미국 전자결제 서비스인데 아이디 치고 비밀번호 찍으면 자동적으로 결제 된다. 내가 해외 쇼핑몰을 자주 이용 페이팔 결제 시스템으로 숙박비를 해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연석은 "첫 여행인데 그런 걸 어디서 배웠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보니까 이서진도 그렇게 하더라”고 답했다. 실제로 유연석의 말대로 전작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은 제작진의 허점을 이용하여 지갑 속에 개인 돈을 숨겼던 사기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유연석은 “크게 도를 넘어서지 않고 이 정도는 해도 되겠다 싶었다. 이게 또 재미가 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작진에) 허점도 있었고 그걸 지혜롭게 이용했던 것 뿐”이라고 덧붙여 제작진들을 당황시켰다.

“첫 여행인데 우릴 속인 건가?”라는 제작진의 추궁에 유연석은 “우리가 처음 여기 올 때 제일 크게 속이지 않았나. 아무것도 못 가져왔다. 몰래카메라에 당했다”라고 받아쳐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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