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열혈 고3 육성재, 박초롱 ‘반전 삼수생’ 비밀 알고도 사랑 이어갈까?

입력 2014-10-04 11:39  


박초롱의 비밀을 알게 된 육성재가 끝까지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지난 3일 (금) 저녁 8시 35분에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 극본 박유미) 11화 ‘말하고 싶은 비밀’ 편에서 19세 열혈 유도소년 강민구(육성재 분)가 짝사랑하던 그녀 한수아(박초롱 분)의 비밀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 동안 자신보다 나이 어린 고등학생이라고 생각했던 강민구는 ‘정발산 엘프녀’라 불리던 청순여신 한수아가 실제로는 날라리 반전 삼수생에 남자들과 어울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일명 ‘정발산 빠라바라밤’ 한봉숙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멘붕을 겪었다.

강민구는 친구들이 구해 온 졸업사진에서 한 눈에 봐도 날라리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짙은 스모키 화장에 거친 포즈를 하고 있는 한수아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한수아를 만난 강민구는 “거짓말이지? 여기 있는 거 너 아니지?”라고 물었지만 수아는 “나 맞아. 먼저 말 못해서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답해 민구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에 놀라 자리를 뜨는 민구에게 수아는 그 동안과는 달리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야! 강민구! 앉아라. 앉으라고”라며 본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걸 그룹 ‘에이핑크’에서 청초한 매력을 뽐내오던 박초롱은 이날 방송에서 코믹한 졸업사진과 반전연기로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또 ‘아홉수 소년’에서 한 여자만을 향해 돌진하는 상남자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육성재의 자연스러운 연기 또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육성재, 박초롱이 실제 커플인 듯 정말 잘 어울린다”, “청순 여신부터 날라리 삼수생까지 박초롱의 다양한 연기변신이 재미있다”, “열아홉 육성재, 아홉수 끝난 줄 알았더니 다시 시작되나 보다”, “세 커플 중 육성재-박초롱 커플이 가장 귀엽다. 현실적인 고딩들의 연애”, “육성재, 박초롱이 꼭 커플 성공했으면 좋겠다”, “육성재, 박초롱 이대로 헤어질까 궁금하다. 다음 방송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수아의 비밀을 알게 된 19세 강민구, 마세영을 짝사랑하던 절친 박재범과 세영의 집 앞에서 마주친 29세 강진구, 싱글맘 주다인과의 연애 사실을 누나에게 들킨 39세 구광수 등 위기에 닥친 아홉수 세 남자의 연애가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홉수 소년’ 12화는 오늘 4일 (토) 저녁 8시 3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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