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5분전’ 중·일★ 화려한라인업…어떻게 이루어졌나

입력 2014-10-04 15:10   수정 2014-10-04 19:30


‘내일까지 5분전’이 화려한 캐스팅을 이루었다.

4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비프(BIFF) 빌리지 무대에서는 ‘오픈토크-중·일 영화인들의 특별한 만남’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일본 배우 유키사다 이사오, 미우라 하루마와 중국배우 리우 시시, 장효전이 참석해 영화 ‘내일까지 5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지금 같은 세대를 살고 있는 동세대의 배우들이 영화를 통해 하나 됨으로써, 아시아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담고 싶었고 그런 영화를 지향했다”며 글로벌한 캐스팅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스타 미우라 하루마에 대해 감독은 “오래 전부터 작품을 봐 왔고 일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배우이기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중화권 4대여신 배우로 손꼽히는 리우시시에 대해서는 “프로듀서를 통해 소개를 받았는데 굉장히 특별한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내면 연기가 뛰어난 섬세한 여배우이고 이 여배우라면 우리 작품에서 나타내는 세계관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친남친’(2013)의 주역이자 인기 중화권 배우 장효전에 대해서는 “장효전은 출연했던 대만 영화를 정말 좋아해서 쭉 봤다. 함께 작업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우리 작품에 출연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키사다 감독은 “이 작품은 제목이 말하듯이 내일까지 5분전은 12시를 지나면 다음날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시간까지의 두근거림과 불안을 표현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일부터 5분전’은 일본 대표 소설가 혼다 다카요시의 ‘자정 5분전’을 원작으로 하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사랑에 빠진 남자 류, 쌍둥이 자매의 갑작스런 사고 1년 후, 자매 중 누군지 알 수 없는 그가 다시 나타나게 된 이야기를 미스터리하고 감성적인 멜로로 그려낸 작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유명한 유키사다 아사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에서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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