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 또 한쌍의 아름다운 스타부부 탄생 (종합)

입력 2014-10-04 16:02  


배우 인교진 소이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인교진 소이현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교진은 “결혼 하신 분들의 느낌을 이제야 알 것 같다"며 "모든 것이 너무 감사하다.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소이현은 "좋은 날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질문에 소이현은 "웨딩화보 촬영 차 파리에 갔을 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수줍게 전했다.

인교진에게 소이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오랜 인연 끝에 올해 초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알고 지낸 시간이 길고,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시간이 아깝다고 느꼈다. 젊고 아름다울 때 결혼했으면 했고, 다행히 소이현이 잘 따라 와줬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14년 동안 알고 지내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연인보다는 친오빠 같다. 정말 자상한 남자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인교진은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며 “결혼할 때 서로 드라마를 찍으면서 멜로신이 나와도 질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 소이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동료로 인연을 맺은 뒤 친구로 지내오다 올해 4월 열애 사실을 밝혔고, 약 8개월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2012년 드라마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세 계획을 묻자 인교진은 “2세는 내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아들, 막내는 딸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인교진 소이현은 결혼식이 끝난 후 내일 오후 발리로 5박6일 동안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동료배우 주상욱이, 축가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맡았다.

한편, 인교진은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MBC `선덕여왕`,`마의`, `구암 허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영화 `원탁의 천사`, `신기전` 등에 출연했다.

소이현은 지난 2002년 이기찬의 `감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MBC `글로리아`, SBS `청담동 앨리스`, 영화 `톱스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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