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이 해운대를 찾았다.
오지호, 강예원의 19금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연애의 맛’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이후 해운대구 우동 비프(BIFF)빌리지에서 진행된 야외무대 인사에서 관객들과 유쾌한 첫 만남을 가졌다.
‘해운대’, ‘퀵’, ‘헬로우 고스트’, ‘하모니’등 한국 영화 흥행작들에 두루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강예원이 이번에는 남성의 은밀한 곳을 거침없이 진료하고 과감하게 진단하는 당찬 비뇨기계 여의사로 변신하였다.
지난 3일 강예원은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김아론 감독과 함께 야외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예원과 김아론 감독의 솔직하고 과감한 연애이야기와 영화이야기를 가감없이 밝혔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예원은 중국촬영으로 함께 참석하지 못한 오지호에 대해 여자를 잘 아는 섬세함을 지닌 최상의 파트너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아론 감독은 영화 ‘연애의 맛’에 대해 남녀 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로, 남녀 관객 모두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쁜이 수술계 최고 권위를 지닌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 분)와 비뇨기계의 홍일점 의사 길신설(강예원 분). 한 건물 안 두 남녀의 은밀한 속사정을 그린 영화 ‘연애의 맛’은, 단편 영화 ‘온실’로 데뷔, 그리스 파노라마 국제독립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김아론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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