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베이비’ 김태우 가족이 첫 출연했다.
4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태우-김애리 가족이 첫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새 가족으로 합류한 김태우의 god 콘서트 영상이 전파를 탔다. 김태우는 팬들에게 자신의 두 딸 소율이, 지율이를 소개했다. 소율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김태우는 손호영의 이름이 적힌 머리띠를 한 딸의 모습에 당황해 웃음을 주었다.
소율이, 지율이는 김태우를 쏙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김태우는 “어머니가 제 돌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셋이 똑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둘째 지율이는 넘치는 힘과 식욕까지 아빠를 빼닮아 웃음을 주었다. 지율이는 한 시간 가까이 아빠와 함께 논 이후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했다. 이후 엄마가 차려준 아침 식사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율이는 “아빠도 하나 줘”라는 김태우의 부탁에도 꿋꿋이 식사를 계속했다. 결국 김태우는 지율이의 밥을 강탈해 웃음을 주었다.
지율이는 소율이에게 주스를 제안하는 엄마의 말을 듣고 번쩍 손을 들기도 했다. 잘 먹지 않는 소율이와는 달리, 지율이는 한시도 멈추지 않는 식욕을 자랑했다.
김태우는 “일단 보이는 건 다 먹어 본다. 거부감이 없다. 식탐이 많은 것 같다. 어릴 때 제가 그랬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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