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베이비’ 김태우 가족이 첫 출연했다.
4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태우-김애리 가족이 첫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오! 마이 베이비’에 새 가족으로 합류한 김태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우는 “안녕하세요. 저는 데뷔한 지 15년 된 김태우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태우는 2000년 방영된 ‘god의 육아일기’로 육아 상식을 배웠다며 육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태우는 “몸에 습득이 되어 있더라고요. 아내가 많이 놀랐어요”라며 의기양양해 했다.
그러나 김태우에게도 두 아이를 돌보기는 쉽지 않은 듯 보였다. 이른 아침, 김태우는 “씻는 동안 아이들의 밥을 챙겨달라”는 아내의 부탁을 받았다.
아내가 사라진 후, 김태우는 두 아이를 번쩍 들어 회전목마와 자이로드롭, 청룡열차 등 놀이기구를 태워 주었다. 그러나 체력은 곧 한계에 달했고, 김태우는 전략을 바꿔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노력했다.
김태우는 첫째 소율이를 등에 태운 채 둘째 지율이에게 우유병을 물렸다. 그러나 아이들은 잠들지 않았고, 김태우는 지쳐 쓰러졌다.
김태우는 “전 세계 모든 아빠의 아이 돌보는 시간의 한계가 30분이다. 그 이후의 시간은 참고 버티는 것”이라며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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