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부인의 사망설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이수만 아내의 지병이 알려져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 5일 오전 한 매체는 "이수만 회장의 부인은 지난 2일 사망했고, 발인은 4일 오전에 치러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수만 회장의 아내 김 모 씨는 원인불명의 병으로 투병 중 사망했고, 삼성서울병원 VIP 특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수만 부인의 사망설과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런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9월 방송된 채널A `라이벌 매치-압도적 7` 이수만 vs 양현석 편에서는 이수만 아내의 오랫동안 앓아온 지병에 대해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태균은 "이수만 내외는 두 아들을 낳고 LA에서 살게 됐다. 그런데 첫째가 고등학생, 둘째가 중학생일 때 두 학교를 오가며 등하교를 해주던 김지혜 씨가 햇빛 알러지 증상 때문에 고생을 좀 하셨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이어 "이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이수만 씨가 `아내 피부 놓치지 않을 거에요`라며 둘째 아들이 첫째 아들과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자마자 학교 근처에 280만 달러 상당의 대저택을 구입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미국 소셜 웹사이트에서는 자신을 SM엔터테인먼트 아들이라고 밝힌 한 청년은 네티즌의 "너처럼 되고 싶다"는 글에 "나도 일상적인 문제들이 있으며 특히 어머니가 너무 아프셔서 마지막 날이 다가올까 두렵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미 언론매체인 `선데이저널`도 2011년 9월 8일자 `SM 이수만 회장 LA서 `와인사업` 본격화 꿈틀`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수만 회장의 부인이 오랜 지병을 앓고 있다"고 알린 적이 있다.
이수만 부인 사망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만 부인 사망설, 가슴이 아프다", "이수만 부인 사망설, 이수만 마음고생이 심하겠다", "이수만 부인 사망설, 힘내시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