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김민희의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배우 조인성은 4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박경림 토크 콘서트-여자 사생활 新바람 난 여자들’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사전에 아무런 예고 없이 조인성이 등장하자 700여 관객은 깜짝 놀라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조인성은 “여성들을 위한 잔치에 해줄 말이 있냐”는 질문에 “사실 난 여자를 잘 모른다. 잘 모르니까 몇 달 전에도 결별했죠”라고 답했다. 직접 공식석상에서 전 여자친구 김민희와의 결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인성은 “여자는 우리 엄마의 마음도 모른다. 이번에도 여자 마음을 잘 몰라서 헤어진 것 같다. 잘 안다면 사랑을 잘 하겠죠”라며 “똑같은 실수는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인성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종료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인성은 향후 활동을 묻는 질문에 "당분간 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며 "`1박2일`에 출연했다"며 웃으며 답했다.
조인성 김민희 언급에 네티즌은 “조인성 김민희 언급, 쿨하네” “조인성 김민희 언급, 오호” “조인성 김민희 언급, 역시 완벽한 남자는 없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경림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新바람난 여자들`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꾸준히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박경림만의 새로운 토크콘서트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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