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SK플래닛·팅크웨어와 교통 플랫폼 구축

신용훈 기자

입력 2014-10-05 14:19  

국토교통부가 교통정보 서비스업체인 SK플래닛, 팅크웨어와 함께 교통안전정보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정부와 이들 업체는 6일(월)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정보 공유 및 활용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공동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투자효율화를 도모하고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와 두 업체는 향후 서비스 플랫폿 구축을 위해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민간에서 생성 중인 전국 소통정보를 활용해 인프라 구축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실시간 교통안전정보 수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게 됩니다.
또 민간은 국가에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교통정보 서비스를 만들게 됩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와 민간이 협력하는 교통안전정보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관련 산업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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