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지난 4일 여의도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주)한화를 비롯해 영국, 중국, 이탈리아 등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환상적인 오색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았습니다.
2000년에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12번째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한화그룹과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날에 한화그룹과 서울시는 안전사고 예방인력을 전년보다 두 배로 늘리는 등 총력을 기울였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올해 불꽃축제의 최우선 과제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한화그룹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관계자 등 총 5천여명이 투입됐습니다.
한화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시설 아동 100여명을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한강 선상카페에 초청했습니다.
불꽃축제가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만큼 평소 소외된 이웃을 특별히 초대한 것입니다.
한편 한화그룹 임직원도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미화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한화그룹 11계 계열사 임직원 6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행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고수부지 일대에서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클린캠페인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