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화장 임권택…김호정 노출 열연 "시나리오에는 없었다"

입력 2014-10-05 19:15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았다. (사진=화장 스틸컷)


누리꾼들 와글와글 "명감독과 명배우가 만났다. 대단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 기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이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았다.

배우 김호정은 5일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화장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김호정은 “화장실에서 찍은 노출 장면은 사실 시나리오에서는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감독님의 제의를 받고 풀샷으로 보여지는 것이 훨씬 아름답게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호정은 “극중 뇌종양 환자 역할을 준비하며 다큐멘터리를 많이 참고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파봤기 때문에 연기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장 임권택, 김호정 열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장 임권택, 김호정 열연, 기대됩니다” “화장 임권택, 김호정 열연, 대단한 작품이 나올 것 같다” “화장 임권택, 김호정 열연, 개봉은 언제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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