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와일드카드, 샌프란시스코-캔자스시티 '2승'

입력 2014-10-05 21:52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샌프란시스코가 워싱턴을 2경기 연속 잡았다(자료사진 = SPOTV).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승률 1위 워싱턴 내셔널스를 두 번 연속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워싱턴과의 2차전에서 연장 18회 접전 끝에 2-1 승리했다.

1차전에서도 3-2로 이긴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달리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는 무려 6시간 23분이 소요됐다.

워싱턴 선발 조던 짐머맨은 8.2이닝 1실점 호투했고, 샌프란시스코 팀 허드슨 역시 7.1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1-1 팽팽한 접전은 무려 연장 17회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18회 브랜든 벨트가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디비전시리즈 3차전은 7일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AT&T파크에서 열린다.

아메리칸리그에서도 와일드카드 팀의 돌풍이 무섭다.

29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메이저리그 승률 1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2경기 모두를 쓸어 담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오클랜드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포함 3경기 모두 연장승을 거두는 뒷심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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