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40년만에 왜 지우기로 했나? 알고보니...

입력 2014-10-05 22:57   수정 2014-10-05 22:58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문화재청에 의하면 이순신 장검 칼날 혈조 부분(칼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홈을 파 놓은 부분)에 칠해졌던 합성수지 도료(페인트)를 제거한 뒤 전통 안료로 해당 부분을 다시 칠하는 계획안이 통과됐다.

하지만 기존 안료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고증을 통해 원래의 전통 안료를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합성수지 도료가 제거된 상태에서 잠정적으로 보존처리하기로 했다.

이순신 장검의 혈조 부위에 칠해진 합성수지 도료는 1969~1970년 당시 기존의 퇴락한 안료를 제거하고 도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 산하 현충사관리소는 오는 11월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이순신 장검 혈조의 합성수지 도료 제거와 보존처리를 의뢰할 계획에 있다.

한편 1594년 4월 제작된 이 이순신 장검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직접 사용한 칼로 전해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이순신 장군님이 직접 쓰던 칼이 아직도 남아있을 줄이야”, “이순신 장검...저런 건 진짜 보존 잘 해야지”,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원래 모습 그대로 잘 보관해줬음 좋겠다. 후손한테 물려줘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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