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9사진 = KBS)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씨와의 첫 만남을 광복절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은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이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며 "내 인생의 광복이었다"고 말했다.
첫 만남에 대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은 "연예부 기자가 소개팅을 해줬다"며 "처음 만난 순간부터 `딱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하고, "오후 3시에 만났는데 그날 밤 자정 가까이가 돼서 데려다줬다"며 "첫 만남부터 결혼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은 "외국에 나가서 몇 달 촬영을 하는데 아내 생일이었다"며 "프린터가 없어서 프린터를 사고, 노트북을 빌려서 생일 선물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그런 정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직접 만든 메시지북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