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부인 별세 소식에 빅토리아·최시원 애도 '힘내세요'

입력 2014-10-06 08:56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f(x) 멤버 빅토리아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이수만 대표 부인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5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수만 선생님의 부인이 떠나신 것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희가 항상 선생님과 함께 있어요. 선생님은 저희의 기둥이자 아버지같은 분이세요. 저희가 공연 잘 하고 갈게요.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최시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는 여기서 잘 마치고 가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 에프엑스를 비롯해 동방신기, 강타, 샤이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등 SM 소속 가수들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SM타운 라이브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앞서 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소장암으로 9월 3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은진 여사는 2012년 12월 암을 발견한 후 2013년 1월에 대수술을 받고 최근까지 항암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대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아내를 극진히 간호했으나, 결국 암이 재발해 2년 투병생활 끝에 생을 마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토리아 애도, 정말 안타깝네요" "빅토리아 애도, 명복을 빕니다" "빅토리아 애도, 힘내세요" "빅토리아 애도, 좋은 곳으로 가셨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빅토리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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