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 자발적 해산 놓고 시민단체- 학생연맹 갈등.."향후 전망은?"

입력 2014-10-06 09:02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 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발해 도심 점거 시위를 벌이는 홍콩 학생 시위대가 행정장관 판공실과 몽콕 등 일부 지역의 점거 해제를 놓고는 시민단체와 큰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5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과 `센트럴을 점거하자` 단체 관계자, 범민주 진영 등이 모여 자발적 해산을 놓고 논의를 벌였으나 학생연맹 측에서 이를 반대해 결국 이같은 방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측은 어제 밤 정부청사가 있는 애드미럴티에 모인 시위대에 "경찰이 대화의 전제 조건을 충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렁 장관의 이번 발표와 관련, 도심 점거를 주도했던 `센트럴 운동` 측과 수업을 거부하고 도심으로 나온 `학생연맹`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 자유를 향한 투쟁은 계속되어야 한다"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기실 인간진보와 투쟁의 산물이다" "홍콩 시위대 내분 조짐, 자유는 거저 얻어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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