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일정, 부상 우려 뒤엎고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출격.. "막판 저력 과시하나?"

입력 2014-10-06 14:19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등판일정이 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으로 확정돼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A다저스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DS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예상 밖 부진을 거듭하며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9-10으로 졌다. 그러나 다저스는 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를 내세워 유리한 경기를 펼치다 8회 맷 캠프의 극적인 결승 솔로 홈런까지 터져 3-2로 이기며 1승1패로 균형을 이루었다.
다저스는 7일부터 세인트루이스 홈 구장에서 3, 4차전을 치루게 된다. 시리즈의 승패를 가를 3차전 선발은 바로 코리안 특급 류현진이다.
류현진이 상대할 카디널스의 선발 투수는 존 래키다. 래키는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으며, 시즌합계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정규 시즌 막바지에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던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등판일정 디비전시리즈,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류현진 등판일정 디비전시리즈, 잘 할 것이다” “류현진 등판일정 디비전시리즈, 왠지 느낌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국경제TV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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