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깜짝 고백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 당일 MC 김국진은 소이현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밤 어떻게 보냈냐"고 묻자, 소이현은 "와인을 마시면서 지난 날을 생각해보다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하나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질문에 인교진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이미 일주일 전부터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었던 것.
소이현은 "사실 일주일 됐다. 결혼을 하려니 이것저것 마련할 것들이 있어서 그냥 같이 살게 됐다. 부모님들도 동의하신 일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동료로 만난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 극중 연인관계로 처음 연을 맺었으며 친분을 쌓아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인교진 부부 결혼 축하해요" "소이현 인교진 결혼, 이 부부 잘 어울리더라" "소이현 인교진 결혼, 동료에서 부부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