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야근 대신 와인 파티하는 사무실은 어디?

입력 2014-10-06 13:58  


오후 6시만 되면 갑자기 사라지는 사무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실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한 디자인 회사의 사무실로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가 되면 업무용 컴퓨터 등이 놓인 책상이 사라진다는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정해진 근무시간 동안만 책상에 앉아 일을 보다가도 퇴근 시간인 6시만 되면 와인 시음회, 요가, 운동, 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변해 이를 알게된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사무실의 원리는 퇴근 시간만 되면 자동으로 강철 케이블이 연결된 책상을 천장 쪽으로 끌어올려 공중에 띄워 놓는 원리에서 비롯됐다.

이는 야근이 없으면 오히려 일과 시간에 효율적으로 근무하게 된다는 회사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6시면 사라지는 사무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네”, “저런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잔업은 집에 가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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