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무조건 허리디스크? 천장관절증후군일수도‥

입력 2014-10-06 15:25  



출산 후 지속적인 허리 통증을 겪어 왔던 최지연(가명, 36)씨는 얼마 전부터 엉덩이까지 통증이 내려와 저리는 증상이 발생하자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 관련 병명이 아닌 ‘천장관절증후군’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내렸고 그녀는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천장관절은 허리관절과 달리 엉치뼈와 엉덩이 사이에 있는 관절을 말한다. 즉,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관절로서, 상체와 다리 사이를 연결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이다. 이 관절이 출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천장관절증후군이라고 한다.

보통 최씨의 경우처럼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병원에서는 허리 척추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라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해 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도모해야 한다.

프롤로의원한의원 남태현 원장은 “흔히 출산 후 여성들에게서 천장관절증후군이 쉽게 나타나며, 일상생활 중 한 쪽 다리에만 힘을 주고 서 있는 불량한 자세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이들, 또 외상을 입은 경우에도 허리통증이 극심하게 나타나는 천장관절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고관절을 강화시켜주는 근력운동이나 골반교정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으며, 효과적인 증상 개선을 위해 천장관절의 재생 치료인 DNA프롤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DNA프롤로 주사는 인대나 힘줄, 섬유성 연골 등을 재생시켜주는 주사치료요법으로,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등과 같은 성장인자를 DNA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기존에 PRP주사처럼 성장인자의 뛰어난 효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데다 염증 유발에 대한 통증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손상된 조직을 복구시켜주는 방법이며, 균형 있게 본래의 건강한 인체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비수술적인 천장관절증후군 치료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주사요법이다.

남태현 원장은 “DNA주사는 조직재생에 특효한 효과를 보이며, PRP와 병행하여 시행할 경우 더욱 효율적으로 인대와 힘줄까지 강화시키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술의 안정성은 시술결과에 비례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2만 사례 이상의 시술경력을 가진 프롤로 치료의 시술 경력자를 통해 증상을 진단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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