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후배 배우 임시완에 대해 "착하다"고 칭찬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006/B20141006135937277.jpg)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석 PD를 비롯해 배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생`은 만화 작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본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미생`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 됐다는 이성민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후배 임시완에 대해 "참 착한 애가 들어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석 PD는 "이성민을 캐스팅하며 ``미생`은 장그래(임시완)와 오차장(이성민)의 버디가 주축이 되는 작품이라 꼭 연기적으로 잘 맞는 배우를 상대역으로 섭외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성민이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착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 이 말이 정말 인상깊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나는 인지도도 높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캐스팅하려했는데 이성민이 `착한 연기자`라는 조건을 거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착하고 인지도 높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가 캐스팅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을 그린 tvN `미생`은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사진=tvN `미생`)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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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석 PD를 비롯해 배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생`은 만화 작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본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애칭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미생`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 됐다는 이성민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후배 임시완에 대해 "참 착한 애가 들어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석 PD는 "이성민을 캐스팅하며 ``미생`은 장그래(임시완)와 오차장(이성민)의 버디가 주축이 되는 작품이라 꼭 연기적으로 잘 맞는 배우를 상대역으로 섭외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성민이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착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 이 말이 정말 인상깊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나는 인지도도 높고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캐스팅하려했는데 이성민이 `착한 연기자`라는 조건을 거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착하고 인지도 높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가 캐스팅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을 그린 tvN `미생`은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사진=tvN `미생`)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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