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류정남이 시청자들에게 폭풍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는 류정남이 출연해 처절한 짜장면 먹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류정남에게 짜장면과 함께 긴 젓가락을 건네고 2분 안에 다 먹을 것을 요구했고, 이에 류정남은 `1박 2일` 출연해 흥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모았다.
특히 류정남은 신호에 맞춰 짜장면 그릇에 얼굴을 묻었고, 이에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김준호는 "그만해. 그냥 여기 살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김준호와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진 뒤 촬영장에 복귀한 류정남은 “김준호 형에게 예능을 배웠다”며 “얍삽하게 하겠다”는 다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류정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류정남, 저거 때문에 짜장면 시켜 먹음”, “1박2일 류정남, 아놔 너무 웃겨”, “1박2일 류정남, 역시 개그맨들”, “1박2일 류정남,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 “1박2일 류정남, 간만에 폭풍 웃었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