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친부소송에 YG "차노아 가슴으로 낳아, 후회 안 한다" (전문 포함)

입력 2014-10-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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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측이 친부소송에 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5일 오후 한 매체는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차승원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승원 씨는 22년 전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차노아 씨는 차승원의 친아들이 아님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남성은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전문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씨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

차승원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 나갈것임을 전해왔습니다. 차후 차승원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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