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친부 논란 소식/YTN News 방송화면 캡쳐 |
차승원이 친부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은 22년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차승원과 단독 인터뷰를 보도한 한 매체에 의하면 차승원은 "노아와 처음으로 이런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그리고 힘들었을 나와 엄마를 위로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이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 "노아에 관한 거짓말이 문제가 된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 그것도 차노아의 아버지 차승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지난 5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금액으로 1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차승원 공식입장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차승원 공식입장, 차승원 정말 멋진 아빠네, 차노아 진짜 아빠는 차승원”,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도 알고 있었겠지?”, “차승원 공식입장, 그동안 차노아 친부라는 사람이 차승원 가족 계속 괴롭혔을듯, 이참에 다 털어놓고 행복하게 살길", " 차승원 공식입장, `왔다 장보리` `최고의 사랑`보다 더 드라마틱하네, 완전 감동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승원 차노아 가족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