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준호 "소고기 회식으로 회사 망할 뻔".. 무슨 일?

입력 2014-10-07 06:51  


‘힐링캠프’ 김준호가 회식에 얽힌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월6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개그맨 김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으로서의 인생과 여러 가지 직함에 얽힌 이야기를 가감없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김준호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의 개그맨 이국주와 홍윤화가 출연해 김준호에 대해 아낌없이 폭로했다.


이국주와 홍윤화는 김준호의 식대 차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급기야 “사장이 아니라 양아치다”라는 막말도 서슴치 않았다.


이 와중에 김준호는 “어쩔 수 없는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 있다”고 회사의 수익구조에 대해 밝혔다.


개그맨 홍윤화는 “저에게 투자를 하라”고 권했고 김준호는 “저희가 회식을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회사 문 닫을 뻔했다”며 입을 열었다.


김준호는 평소 몸무게라면 남부럽지 않은 소속 개그맨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소고기로 (회식을) 잘못 시작했다. 돈이 막 나가는 게 보이는데 먹는 것 가지고 그만 먹으라고 할 수도 없었다”며 당시의 답답한 심정을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힐링캠프’ 김준호의 회식 비화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준호, 돈을 많이 쓰는가보다” “‘힐링캠프’ 김준호, 소고기 회식이 비싸긴 하지” “‘힐링캠프’ 김준호, 앞으로는 규모있게 소비해야 할 것”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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