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퍼거슨 감독의 인증샷을 전격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퍼거슨 감독의 인증샷을 게재하며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같지만 김민지는 암만봐도 발합성이다"고 밝혔다.
배성재의 발합성 발언은 9년 전 박지성과 맨유가 공식 계약을 체결한 뒤 상황을 패러디 한 것. 당시 축구 팬들은 합성이라며 박지성의 맨유 계약 사실에 믿겨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사진을 올리며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를 해킹당했다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고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는 이유를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지성에게 김민지를 소개한 장본인으로 평소 두 사람과의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박지성이 맨유 선수로 활동했을 당시 감독을 맡았던 알렉스 퍼거슨 경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 전혀 합성 아닌데", "박지성 김민지 부부, 역시 위대한 부부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 아름다운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배성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