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첫얼음, -0.4도 영하권..전국 기온 '뚝'

강원 산간 첫얼음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전국적으로 곳곳에서 아침 최저 온도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 냉각이 더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를 비롯해 평창 용평 -0.4도, 대관령 0.6도, 철원 5도, 대구 12도 등으로 어제(6일)과 비슷하며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난다”며 건강관리에 크게 유의해야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 산간 첫얼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 산간 첫얼음, 금방 겨울되겠다” “강원 산간 첫얼음, 가을 벌써 끝인건가” “강원 산간 첫얼음, 감기걸리기 쉬운 날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