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최근 우리 경제는 일부 지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미약한 경기회복세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KDI는 우선 "조업일수 감소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생산 및 출하가 부진한 가운데 평균 가동률도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77.8%였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월 현재 7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KDI는 이어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내수는 민간소비의 부진이 완화됐으나 투자 관련 지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회복이 지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8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8%의 증가율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소비자물가에 대해 KDI는 "공급 측 요인이 안정된 가운데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1%대 초반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KDI는 우선 "조업일수 감소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생산 및 출하가 부진한 가운데 평균 가동률도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 77.8%였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월 현재 7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KDI는 이어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내수는 민간소비의 부진이 완화됐으나 투자 관련 지표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회복이 지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8월 중 설비투자지수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8%의 증가율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소비자물가에 대해 KDI는 "공급 측 요인이 안정된 가운데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1%대 초반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