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아가 일본인 사업가와 재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
김영아는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아의 남편 시바 코타는 일본인 사업가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인기 아이돌 걸그룹 AKB48을 제작했다. 현재는 IT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사업 등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 생인 김영아는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애정만세`(2003)와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에도 출연했다.
김영아는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유명 패션지 `오지(Oggi)`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에는 배우 최지우와 비타민 음료 광고에 함께 출연했다.
김영아는 2009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를 이유로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한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열애 1년여 만에 재혼했다.
김영아 재혼에 네티즌들은 "김영아 재혼, 왜 하필 일본인이야" "김영아 재혼, 1녀만에 재혼이라니 그것도 능력이네" "김영아 재혼, 왜 이론으로 간거지?" “김영아 재혼, 오 논스톱하니까 생각나네 얼굴좀 변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영아 SNS/ 방송캡쳐/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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