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에 백지연 응원 “솔로몬의 판결 생각나”

차승원 공식입장에 백지연이 응원을 보탰다.

MC이자 교수로 활동하는 백지연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로몬의 판결이 생각 나네요. 진짜 아빠는 아들을 지켜주는 아빠! 멋져요! 그냥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름이 정확히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근래 큰 화두를 모으고 있는 차승원 가족을 향한 응원 글임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배우 차승원으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것이 드러난 가운데, 차승원이 밝힌 공식입장이 계속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차승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노아는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며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승원은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고 공식입장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차승원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누구라도 응원할 것”, “차승원 공식입장 너무 멋지네요”, “차승원 공식입장 진짜 영화같은 일이 일어나다니”, “차승원 공식입장 보니 진짜 진국인 듯”, “차승원 공식입장 계속 응원할게요”, “차승원 공식입장으로 인해 차승원의 가족이 편안해지길”, “차승원 공식입장 마음고생 했을 거 생각하니 짠하네요”, “차승원 공식입장 보고 감동했음”, “차승원 공식입장 진짜 최고의 남자인 듯” 등 반응했다.

한편, 인기 온라인게임 롤(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차노아는 지난해 대마흡연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성폭행으로 피소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잇달아 구설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