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친오빠 사망 언급하며 눈물 "나 때문인 것만 같았다"

입력 2014-10-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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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이 오빠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배우 진재영 편 예고가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망한 오빠에 대해 언급하며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리는 진재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재영은 "오빠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자기도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을텐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진재영은 "오빠가 편안한 곳에서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재영의 안타까운 사연에 결국 MC 이영자와 오만석 역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한편, 10년 전 사망한 진재영의 오빠는 진재영의 매니저로서 진재영이 방송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재영에게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진재영씨 힘내세요" "진재영, 오빠가 얼마나 그리울까"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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