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춘천시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의 한 기업 연수단원 700명이 오는 12일 춘천지역을 관광한다.
지금까지 춘천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 가운데 단일 단체로는 최대 규모다.
관광객들은 ‘가을동화’ 촬영지 남이섬에서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한다.
명동과 중앙시장 등 춘천 시가지에서는 닭갈비를 맛보고 주변 한류 관광지를 구경하며 쇼핑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는 환영 현수막을 걸고 농악 공연으로 이들의 방문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6일부터 닷새간 춘천미술관에서는 춘천예총 소속 미술·사진 작가들과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중 문화예술 교류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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