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보험사들의 사건 가담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가 제휴 보험사 두 곳과 공모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하고 보험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가 최근 5년간 경품행사에 응모하는 조건으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와 가족 수 등 구체적인 정보를 건당 2천원 안팎의 돈을 받고 보험사에 넘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렇게 보험사로 넘어간 개인 정보가 천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4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도정환 사장과 이승한 전 회장 등을 출국금지했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가 제휴 보험사 두 곳과 공모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정황을 확인하고 보험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가 최근 5년간 경품행사에 응모하는 조건으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와 가족 수 등 구체적인 정보를 건당 2천원 안팎의 돈을 받고 보험사에 넘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렇게 보험사로 넘어간 개인 정보가 천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4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도정환 사장과 이승한 전 회장 등을 출국금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