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기획재정부는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도 건전한 경제 펀더멘털과 중앙은행 중심의 안정적인 투자 수요 등을 감안할 때 급격한 자금유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채권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올해도 대체로 안정적인 유입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교적 장기투자 성격의 중앙은행 투자자금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유럽 등 기타지역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아시아 중앙은행 편중이 다소 완화돼 투자가 지역적으로 다변화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9월 중 외국인이 국내 채권에 5천억 원을 투자하면서 지난달 말 기준 보유잔액은 98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 스위스 등이 순투자 상위국가로 나타났고 미국과 룩셈부르크계 자금은 지난해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8일 기획재정부는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도 건전한 경제 펀더멘털과 중앙은행 중심의 안정적인 투자 수요 등을 감안할 때 급격한 자금유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채권자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올해도 대체로 안정적인 유입 흐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교적 장기투자 성격의 중앙은행 투자자금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유럽 등 기타지역의 투자가 확대되면서 아시아 중앙은행 편중이 다소 완화돼 투자가 지역적으로 다변화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9월 중 외국인이 국내 채권에 5천억 원을 투자하면서 지난달 말 기준 보유잔액은 98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과 싱가포르, 스위스 등이 순투자 상위국가로 나타났고 미국과 룩셈부르크계 자금은 지난해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