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의 감초배우 김슬기가 구원과 이승준의 구애를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윤솔(김슬기)을 사랑하는 세 남자 은규(구원), 정목(이승준), 도준호(윤현민)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규와 정목은 솔을 보기 위해 공방으로 찾아왔고 이들의 방문에 긴장한 도준호 역시 솔의 옆자리에 앉았다.
앞서 은규와 정목은 각각 꽃다발과 소나무 분재를 선물하며 고백했고 두 사람은 이에 대한 솔의 대답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솔은 “은규야 내가 너 많이 좋아했는데 우린 시간이 엇갈린 것 같다”라며 고백에 대한 거절 의사를 밝혔고 이어 정목에게 “윤 실장님 따뜻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그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전 아직까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 라고 말해 완곡히 거절했다.
솔의 거절에 도준호는 안심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은규와 정목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솔은 결국 도준호의 마음을 확인하며 달콤한 키스로 사랑을 시작했다.
연애의 발견 김슬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김슬기, 주연보다 더 매력적이야”, “연애의 발견 김슬기, 두 사람에게 동시에 말하다니 새로운 거절법이네”, “연애의 발견 김슬기, 역시 독특해 멋있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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