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길용우 완전 범죄에 빈손으로 돌아가…

입력 2014-10-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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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길용우의 범죄에 물증이 없어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80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이영란(이응경)이 구타를 당하는 걸 통화연결로 알게 되었고, 급히 집에 찾아갔지만 이상한 것을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사랑만 할래’ 79회 방송분에서 이영란은 김태양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밖으로 나가 길을 잃었고, 최동준(길용우)이 그런 이영란을 집으로 데려왔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집에 온 최동준은 폭력과 폭언을 하며 자신의 허락 없이 집을 나간 이영란에게 복수를 했다. 이영란은 잘못했다고 싹싹 빌며 용서를 구했고, 이런 두 사람의 대화를 김태양이 통화 연결로 우연히 듣게 되었다.

최동준은 이영란의 멱살을 잡으며 “만배가 올 거야? 만배를 기다린다고? 만배 그 놈 내가 만나게 해줬잖아. 내 허락 없이 그놈 만나러 가면 안 된다고 그랬지. 근데 그 놈을 만나러 내 허락 없이 나간건가?”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최동준은 또 다시 허락없이 김태양을 만나러 나가면 김태양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협박을 했고, 이영란은 “때리지 말아요, 그 사람”이라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애원했다.

한편, 김태양은 놀란 마음에 이영란의 집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김태양이 도착했을 때 최동준은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이 시간에 무슨 일인가?” 물었다.

안방에서 곤히 잠든 이영란과 깨끗한 방안을 보고 김태양을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동준은 “수면제를 주사했네. 밖에서 길을 헤맸던 모양이야. 흥분상태가 강해서. 안정이 필요해”라고 설명했고, 집을 나온 김태양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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