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008/2014100801024788_1_lakebright.jpg)
허지웅이 청소의 비법을 설명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허지웅은 청소에 꽂혔다며 갖가지 청소 팁들을 알려줬다.
자칭 타칭 청소계의 에반게리온이라는 허지웅은 청소를 하면 마음이 안정된다며 청소에 꽂힌 이유를 밝혔다.
허지웅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원하는 장소에 자리 잡고 있어야만 안정이 되고, 보이지 않는 침대 밑, 천장도 청소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허지웅은 침대 밑이 청소가 되어 있지 않으면 계속 생각이 난다며 자신의 집에는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 호언장담을 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문소리는 왜 허지웅에게 청소에 꽂히게 되었는지 물었고, 허지웅은 20살이 되던 때부터 혼자 경제적인 독립을 했어야 했기에 작은 고시원에 살 수 밖에 없었는데, 작은 고시원에 살면서부터 터득하게 된 청소법이 몸에 익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음을 밝혔다.
허지웅의 이런 청소법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온 독립된 경제 생활로 인한 생활의 비법 내지는 자연스러운 습관이어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008/2014100801025692_1_lakebright.jpg)
한편, 손미나가 아는 한 지인 또한 허지웅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이 정리가 되어 있어야 마음의 안정을 찾는 사람인데,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 아내의 협박이 “방 어지른다” 라는 것이라고 말해 청소에 꽂혀 사는 사람에게는 어마어마한 말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허지웅은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친구들은 그럴 생각은 하지도 못한다고 말하면서, 친구들이 이사를 가면 선정리를 도와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정리의 팁을 하나 꺼냈는데, 선정리를 할 때 선을 숨겨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선을 드러냄으로서 하나의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돼야 한다고 말해 또 다른 선정리 비법을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