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이 아내 에세이집 거짓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차승원의 장남 차노아 군이 사실은 아내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차승원 아내가 쓴 에세이 집이 논란이 됐다.
이수진 씨는 1999년 차승원과의 결혼생활을 담은 `연하남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를 출판했는데 이 책에서 차노아가 차승원의 아들인 것처럼 썼던 것. 이에 전 남편 조 모 씨 역시 "차노아가 차승원과의 사이에 낳은 친자인 것처럼 묘사돼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하게 됐다.
차승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 당시에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또한 차승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차승원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이해가 간다" "차승원 공식입장, 멋진 아빠다" "차승원 공식입장, 안타깝다. 힘내시길"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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