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 "에세이집 가증스럽다" 소송에 "후회하지 않는다"

입력 2014-10-08 02:19   수정 2014-10-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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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이 화제다.

6일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의 친부 소송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YG 측은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습니다"라며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남성이 차승원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과 결혼생활 중 아이가 태어났는데 차승원 아내는 에세이집을 통해 차승원이 아이를 낳은 것 처럼 묘사한 것이 가증스러웠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논란이 일자 차승원은 한 매체를 통해 "나나 아내 모두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하고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차승원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차승원 안타깝네" "차승원 공식입장, 마음고생 심하네" "차승원 공식입장, 마음 아프겠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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