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중국내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해야“

입력 2014-10-08 04:07   수정 2014-10-0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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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이 7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문체부 자료를 인용해 중국 내 한국저작물의 온라인 불법유통 비율의 경우 드라마 33%, 영화 28%, 음악 84%라고 지적했다.

김학용 의원은 "미국 등 해외는 국가가 아닌 개별 기업이 불법복제 및 유통에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한류를 통한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을 고려할때 기업과 협의해 보다 다양하고 강력한 저작권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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