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가 현지의 소식을 접하곤 걱정거리가 생겼다.
10월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15회에서는 하은(김지영 분)의 출생의 비밀이 모두 밝혀질까봐 걱정하는 은희(이효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희는 하은이 현지(차현정 분)가 은희를 밀었다는 증거를 가지고 경찰서에 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은희는 하은이 이 일을 더 이상 파헤치지 않고 덮길 바랐다. 현지가 은희가 선영(이보희 분)의 딸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은의 출생의 비밀은 은희에게 너무도 큰 약점이었다.
은희가 걱정하는 것처럼 현지는 오기로 똘똘 뭉쳤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늦은 밤 귀가하게된 현지는 분해 “유하은 네가 날 이렇게 만들어? 두고 봐”라며 눈을 부라렸다.
현지가 향한 곳은 하은의 가게였다. 그 시각 재한은 하은와 은희를 찾아와 무릎을 꿇고 빌고 있었다. 현지는 재한의 모습을 보고 “지금 뭐하는 거냐, 일어나라”라며 소리쳤다.
한편, 동준(원기준 분)은 현지가 벌인 일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고민했다. 형량을 줄이도록 도와줘 재한(노주현 분)의 신임을 얻을 것인지 현지를 벼랑 끝에서 완전 밀어버릴 것인지 하는 고민이었다.
재한은 동준을 불러 “현지 일 어떻게 될 거 같냐”라고 물었다. 동준은 “일전에 혐의를 부인했던 일이 있어서 더 어려워질 거 같다. 다친 사람을 두고 떠난 것이 가장 문제다”라며 현지를 걱정하는 척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