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종영 소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

입력 2014-10-08 08:45  



에릭(문정혁)이 ‘연애의 발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남자주인공 강태하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에릭이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한 것.

‘연애의 발견’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한여름)와 잘못을 반성한 옛 남친(강태하)이 우연히 만나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그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극 중 일과 연애 모든 것에서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건설회사 대표 강태하로 분한 에릭은 전 여친 한여름(정유미 분)을 우연히 재회한 후 쿨하지만 뻔뻔하고 사랑 앞에서는 찌질해지기도 하는 강태하를 완벽하게 표현,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한여름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된 강태하가 그 사랑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아픔, 슬픔 등 여러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에릭은 “다른 작품에 비해 너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빨리 끝나서 아쉽지만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릭은 오는 2015년 1월 신화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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