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민들레’ 이아이, 윤선우에게 잘 보이려 안간힘

입력 2014-10-08 10:30  


수자가 태오에게 잘 보이려 애썼다.

8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수자는 태오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태오에게 잘 보이려 여성스럽게 부끄러운 듯 자신의 성격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철(연제욱)이 수자(이아이)가 잠든 방으로 몰래 들어와 수자의 지갑을 빼내려다 잠든척 한 수자에게 발각됐다.

수자는 지갑이나 다시 넣고 이야기하자며 수철에게 왜 그러고 사냐며 한심해했다. 그러나 수철은 전혀 기죽는 것 없이 따박따박 말대꾸였다.

수철은 수자에게 시집 좀 안 가냐며 짜증내했고, 수자는 수철에게 언제 철 들거냐며 한심해했다.

수자는 엄마 금실(김예령)에게 불어버리기 전에 이불이나 개 얹으라며 시켰고 수철은 짜증나면서도 금실에게 수자가 일러버릴까 두려워 이불을 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자는 태오(윤선우)를 짝사랑하는 눈치였고 태오가 나타날 적마다 본래의 성격이 아닌 수줍고 여성스러운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순희(김하균)와 함께 들어오는 태오를 발견한 수자는 세수를 하다 말고 일어나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수줍은 듯 서 있다가 인사를 하고는 방으로 들어갔다.


마침 수철이 나와 복싱을 하기로 했다며 흉내를 내자 태오는 참 재밌는 친구라며 웃었고 순희는 너무 재밌어서 탈이라며 철없는 수자수철 남매에 한숨을 쉬었다.

한편, 수자는 알아서 식당으로 나와 행주질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춘옥(주민하)을 놀라게 만들었지만 곧 태오가 들어오자 어쩜 자신의 생각을 빗겨나가지 않느냐며 속이 뻔히 드러나 보이는 수자에 웃음이 터졌다.

수자는 태오의 주문을 받으려 했지만 춘옥이 다른 테이블 주문을 받으라 하자 싫으면서도 태오 앞에서는 차마 싸울 수가 없어서 알았다며 꼬리를 내려 태오에게 잘 보이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