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은혁, 다이빙 굴욕사진 공개 "연예계 생활 중 최악"

입력 2014-10-0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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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다이빙 굴욕 사진을 공개 당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슈퍼주니어-서른즈음에` 특집에서 시원, 이특, 강인, 은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MC들은 은혁에 대해 외모 굴욕이 많아서 슈퍼주니어에서 `못난이`로 통하는 것 이 맞는지 확인했다.

그러자 은혁은 슈퍼주니어 안에서 재미 삼아 외모 순위를 했던 것을 방송에서 보였었는데 재미삼아 했던 것을 시청자들이 진지하게 받아 들였다면서 "그러고 보니 진짜 못생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은혁의 못생김을 기자들이 확인했다면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은혁이 3m 스프링 다이빙에서 멋진 공중 연기를 하며 입수하는 사진을 꺼내보였다.

다이빙을 하는 순간 표정이 일그러진 은혁의 얼굴이 순간포착된 굴욕사진에 은혁이 당황하며 사진을 치우려하자 윤종신은 "다이빙 하면 잘생길 수가 없다. 꼭 `서울구경`시켜 주는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은혁은 굴욕 사진이 뜨자 사진을 찍은 기자를 마음에 두고 이름까지 외웠다고 고백했고 이특과 김구라는 얼굴에 스타킹을 씌워 뺄 때 표정이라며 농담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들이 다이빙 굴욕 사진을 가지고 계속해서 농담을 하자 은혁은 "차라리 스캔들 얘기를 해라."라며 발끈하면서 촬영 당시 기자가 왔었는지도 잘 몰랐다가 굴욕 사진을 보고 알았다고 고백했다.

DJ김구라는 굴욕 사진을 처음 어떻게 보게 된 것인지 물었고 은혁은 "작가들이 수군수군 하기에 뭔가 싶어 우연히 보니 저런 사진이 있더라. 작가님들이 나에게 보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할 때 내가 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해한 복장으로 패션쇼 무대에 선 굴욕 사진에 은혁은 "내가 아니다. 중국의 모델이다."라고 밝혔고 김구라는 너무나 닮은 모습에 중국 모델이 아닌 진짜 은혁인 줄 착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은혁은 패션쇼 굴욕 사진과 다이빙 굴욕 사진 중 다이빙 사진에 대해 "연예계 인생 중 최악이다."라며 좌절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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