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슬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어머니가 직접 수선해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지만 예년에 비해 주목도는 떨여졌던 게 사실.
하지만 서리슬은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어머니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가게 됐다고 하니 기존 드레스를 리폼해줬다"고 말하고, `신인이다 보니 우아하고 평범한 드레스는 네가 묻히지 않을까해서 리폼해주신 것"이라며 올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노출 드레스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 이후 서리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리슬은 2000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리슬은 지난해 영화 `뻐꾸기`와 `우리를 위하여`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올해도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와 `러브멘토` 등 로멘스, 멜로물에 연달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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