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가 한글날 기념글을 게재했다.
9일 오전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한글날. 훈민정음 반포 ‘568돌’”이라며 “글을 쓸 때마다 그 실용성과 아름다움에 탄복하게 되는 우리말. 저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여러 분야에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저력이 한글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 더욱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글날은 한글 창제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로, 1926년 음력 9월 29일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다.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됐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됐다.
이외수의 한글날 기념글을 본 누리꾼들은 “한글날의 의미 잊지말자”, “한글날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님”, “연예인을 비롯한 공인들이 한글날 기념에 앞장서주길”, “한글날을 그냥 넘기지 말자”, “한글날의 의미 다 같이 되새기길”, “한글날 기념글, 이외수 멋지네요”, “한글날은 노는 날 아니에요!”, “한글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등 반응했다.
한편 이외수는 ‘하악하악’, ‘절대강자’, ‘완전 변태’ 등을 집필한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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