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과거 발언, "차노아에 잔정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 뭉클

입력 2014-10-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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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낸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친부 소송 논란이 보도됐다.

‘한밤의 TV연예’는 과거 차승원의 인터뷰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은 “제가 어렸을 때 잔정을 못 받아서 될 수 있으면 노아에게 잔정을 많이 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라고 고백하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밝히는가 하면 “제가 가정에서 맡은 바를 못 해주면 그 가정은 파탄이다. 저는 그런 걸 원치 않는다”며 가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장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차노아가 폭행 사건과 대마초 사건에 휘말렸을 때도 책임감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어 왔다.

앞서 지난 7월 한 남성은 자신이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남성은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1억 원을 요구했다.

이에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성은 지난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소취하서를 제출해 고소를 취하했다.

차승원 과거 발언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과거 발언” “차승원 과거 발언, 와 그냥 대박” “차승원 과거 발언, 멋있다” “차승원 과거 발언, 진정한 아버지” “차승원 과거 발언, 멋있어요” “차승원 과거 발언, 진짜 남자다” “차승원 과거 발언, 앞으로 더 잘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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